7월 12일 팔괘장 수련기(蓋掌/推掌)

기상청이 예고한대로,비가 억수같이 쏟아졌다.
지하철역까지 걸어나가니까,옷이 거의 다 젖어 버렸다.
대한민국사 4권을 보면서 혜화역으로 갔다.

오늘은 웅보 7바퀴.왜냐고 물으신다면,좀 피곤해서...
7바퀴 돈 주제에 열심히 헉헉대며 돌고있는 풀곰을 스트레칭하면서 갈궜다.

이런 비오고 바람시원한 날은 감자전이나 배추전 김치전등등을 부쳐 먹으면서
배깔고 누워 괘안은 무협소설이나 읽는게 장땡이건만...
우리 팔괘권사들은 뭘 그렇게 하나라도 주워먹겠다고 꾸역꾸역 주권돌러 나왔다.

정팔장 1회 하고서 하탑장을 돌면서 중심선을 잡는 연습을 했고,
오른쪽 무릎에 통증올때는 작은형님이 잡아주신 혈자리를 두들기면서 돌았다.

보기엔 좀 없어 보여도,실제 맞아보면 아픈 기술들이 있는데,
개장이 그 중에 하나이다.

일단 연습을 하려면,직접 사람에게 쳐보는게 가장 좋으므로.
내가 샌드백이 되기로 했다.

1.모 정회원 - 무게감 c+ 통증 c+ 후유증 F

2.풀곰 -무게감 C+ 통증 B+ 후유증 F  맞고나서 기분나쁜 감정 A+

3.문도르 -무게감 A 통증 A 후유증 F 때리고나서 또 때릴것 같은 공포감 A+

이외에 작은형님이 내 왼쪽가슴에 장을 대고 튕겼는데,

무게감 A 통증 D 후유증 A++

아픈것도 아니고,멍이든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손대고 밀었는데 뼈에 이상있는것도 아니고,
뭔가가 불편한 것이 가슴에 계속 남아있다.
아무래도 다음주에 풀곰보고 한번 맞아 보라고 해야겠다.

금년에는 팔괘장 여름캠프가 세워질것 같은데,벌써부터 몸이 떨려온다.

by 불곰 | 2009/07/12 18:38 | 팔괘장수련일지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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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민트사랑 at 2009/07/12 20:14
ㅎㅎ 저도 다음주에 함 맞아봐야겠네요. 개장은 여엉 자신이 없어서..
Commented by 불곰 at 2009/07/13 07:56
회원들 개장은 살 두툼한곳에 맞으면 되는데,[그분] 장은 맞지 마라.
업무에 지장있다. ㅡㅡ;
Commented by 시나브러 at 2009/07/12 21:37
캠프가 기대되네요..
Commented by 불곰 at 2009/07/13 07:58
올해는 훈련시간이 길어질것 같은 분위기....
Commented at 2009/07/14 10: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불곰 at 2009/07/14 11:24
아닙니다.농담입니다.^^;;;;
Commented by 시나브러 at 2009/07/16 11:29
개장하니까 간장게장이 먹고 싶네요..ㅎㅎ
Commented by 불곰 at 2009/07/16 12:06
여름에 간장게장 조심해라.작년 여름에 간장게장 먹고,장염으로 응급실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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