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팔괘장 수련기(혜화동)

도착시간은 오전 10시 30분경.
웅보를 승환군과 시작.10바퀴 완주했다.
풋살장에서 웅보를 몇번 돈 것 때문인지 몸 속의 기름때가 빠진 것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전주와 금주 웅보가 힘들지 않다.
체중은 별 변동이 없으나, 오늘은 몸이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다.

스트레칭 후 주권 수련.
일주일 동안 못 돌았기때문에 감각 찾는데 십여분 소요...
땀 뻘뻘 흘리면서 50분 돌았다.
정회원 게시판에서 이슈된 내용을 요결로 차용해보니 꽤 짭짤한 소득이 있었다.
이어지는 사범님의 중심선 설명도 요결 이해하는데 도움이 컸다.

권군의 천장과 찬권을 견학하고, 그대로 따라하려다가 그냥 포기.
나중에 새로 개발한 우리동네 수련장에서 혼자 해보기로 했다.

체력단련은 빼먹지 않고 다했다.(물론 힘들긴 했다)
2년 만에 체력이 늘은건지 겨울이라 몸에 열이 안나서 다 한건지는 모르겠다만
부담없이 다 했다는 것에 뿌듯.

돌아오는 열차에서 허이사님께서 형의권하냐고 물으시길래
하는건 팔괘장 하나 뿐이라고 말씀 드리니,
내 블로그에 찬권 충권 등등이 적혀있어서 형의권하는줄 아셨다고 말씀하신다.
양파팔괘장 36식에는 형의권의 5권이 들어있다고 한다.
난 36식을 절반밖에 배우지 않아 2가지 권밖에 모르는 거고,
이사님께서는 5권을 다 배우신 건데, 다만 이름을 모르셨던 것 뿐이다.

양파팔괘장 실전투로에는 형의권과 심의육합권이 교묘하게 숨어있단다.
내가 배우고 있는 36식도 정팔장과는 완연히 틀린 강맹한 투로여서,
팔괘장 과목과 다른 시간을 투자하여 몸에 익혀야 된다.



by 불곰 | 2008/11/30 17:21 | 팔괘장수련일지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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