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팔괘장 수련기(혜화동)

엇갈리는 기상청 예보를 탓할 생각은 없다만-뭐 기상청이 신도 아니고-
옷을 좀 시원하지 않게 코디를 했더니만 더 덥다.
그래도 기상청이 하는 중요한 일은 일기예보 안 맞았을 때
사람들한테 다구리 당해주는 일이다.

덥다고 하지 말자.
우리의 캡틴께서는 터키 바위산을 땡볕에 4시간을 오르셨다고 한다.
아웃.... 생각만 해두.... >.<  (거긴 그늘도 없는데 아냐)

일주일동안 심폐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동을 해서
웅보는 이제 10바퀴 정도는 웃으면서 한손으로 깽깽이로 갈수 있을 것 같았는데
간신히 10바퀴 돌았다. 여름이라 더 힘들다.헉헉
역시 혼자서 운동을 하면 평가가 힘든 거다.

해남에서 오훈이가 올라와서 함께 운동을 했고,
오훈이 학교후배되는 성대생이 참관왔다.
뭐 둘사이는 서로 모르는 사이다.('')

스트레칭하고 예비시험 형식으로
십자대붕전시 십자당장 제자리등공비각을 했는데
횟수는 세지않고 지칠 때까지 했다. 아니 등공비각은 100회했다.

권군이 진각할 때의 주의점을 시범보여주고,
오훈이가 몇가지 자세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허이사님과 병훈이도 슬슬 36식 시험준비를 하시는 듯 맹렬히 연습.

등공비각 후 음료수 먹으면서 빈둥대다가, 철곰이랑 십자당장 십자대붕전시 연습하고
정팔장 예비고사 실시!

나-탁창장에서 탈락(이런 젠장!!!!)전환식에서 머뭇거렸는데 곧바로 탈락 판정.
철곰-끝까지 완료.

바람너구리는 그 와중에 탁천장 전환식이 잘못되었다고 조언.
사범님이 탁천장과 차자장 탁창장 자세교정해주심.

전주부터 체력훈련을 하지 않고 투로와 개인교습시간이 늘어났다.
내 생각인데 아주아주 바람직한 여름 프로그램 변경이다.
가을 프로그램 개편까지 쭈~~~욱 이대로... PLZ!

짤방은 내가 만든 팥빙수. 이름은 熊雪掌
이름도 멋있지만 맛도 참 멋진 맛이었다. 별 5개.

준비물
얼음가는기계(예전에 선물받은 반자동기계 3만원짜리던가 그렇다)

후르츠칵테일
팥빙수떡
딸기시럽
쵸코시럽
우유(또는 두유)

준비물을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대따 시원!

생긴게 이래도 맛은 아주 좋다. 안 달구 먹고나서 속도 편하구...

좋은 저녁들 되세요.ㄲㄲ



by 불량한곰 | 2008/08/03 19:33 | 팔괘장수련일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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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총천연색 at 2008/08/03 20:34
팥빙수 참 시원하고 맛깔나 보이는군요.
금연의 길 잘 이어나가시고 힘내시길!! :D
Commented by 불량한곰 at 2008/08/04 08:50
응원에 힘입어 담배독이 몸에서 다 빠질때까지 로고이미지를 변경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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